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5.4℃
  • 연무서울 6.6℃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5℃
  • 구름조금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8.0℃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사회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일당 3명 중 2명 검거

  • 등록 2024.05.14 13:57:07

 

[TV서울=변윤수 기자]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일당 3명 중 2명이 순차적으로 잡혀 경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이 이날 0시 10분경 이번 사건 도주 용의자 중 한 명인 20대 A씨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붙잡았다.

 

경찰청은 지난 12일 인터폴에 긴급 요청해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았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경찰은 전북 정읍시 한 주거지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해 있던 또 다른 공범 20대 B씨를 체포했다.

 

 

마지막 공범인 C씨는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일당 3명 중 2명을 잇따라 붙잡아 이번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경찰은 B씨를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태국에서의 행적과 나머지 공범들과의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다.

 

B씨가 검거됐지만 범행을 부인하는 데다 태국 경찰과 협조도 필요해 아직 충분한 수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B씨를 살인 혐의가 아닌 살인방조 혐의를 먼저 적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형사소송법상 긴급체포한 피의자의 구속영장은 검찰이 48시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긴급체포 후 시간적 여유가 빠듯한 상황에서 B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살인죄를 적용할 경우 자칫 구속영장이 기각될 우려도 있다.

 

이에 우선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해 구속한 뒤 추후 수사를 통해 추가 혐의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모든 범죄 혐의를 수사하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살인 부분은 계속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된 A씨의 수사는 태국 경찰이 하거나 국내로 송환될 경우 B씨를 수사 중인 경남경찰청이 맡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및 태국 경찰청과 A씨 국내 송환을 협의하고 있다.

 

국내에서 수사한다면 A, B씨 간 대질신문 등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맡은 각 역할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국 경찰은 B씨 신체에서 채취한 DNA와 한국 경찰이 채취해 현지로 보낸 B씨 아버지 DNA를 비교해 B씨의 신원을 재차 확인하고 있다.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성과대회 7관왕 쾌거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대회다. 구는 올 한해 주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꼼꼼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 ▲금연 ▲결핵관리 ▲대사증후군관리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모자보건 부문 ‘사업으뜸이상’ ▲식품위생 분야에서 ‘노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사업’에 집중해 당뇨병 초기 환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송파구민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실습 중심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






정치

더보기
국민희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할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7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통일교의 정치권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할 이른바 '통일교 특검법'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통일교 특검법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사항 조율에 돌입했다. 양당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특검을 구성해 최대한 신속히 출범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를 두고는 입장 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한변호사협회나 대법원장 등 법률 전문가에게 추천권을 부여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연루 의혹이 제기된 만큼 제3당인 자당이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송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정당이 정치적으로 관여하기보단 법률 전문가인 대법원이나 대한변협에 추천권을 맡기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라며 "그게 진정으로 꼭 필요한 독립적인 특검 수사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엄정한 수사를 위해선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없는 야당이 특검을 추천해야 한다. 통일교로부터 자유로운 원내 야당은 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