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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3·1절 제107주년 기념행사 진행

  • 등록 2026.03.05 11:03:46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3·1독립운동 제107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서울 탑골공원과 종로 일원,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평화행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협회 중앙회와 수도권지역 임원, 일반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통일운동으로 승화시키자는 뜻을 모았다.

 

제1부에서는 윤혜경 부총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안준희 총재의 인사말, 홍양호 고문(전 통일부 차관)과 김형재 자문위원장(현 서울시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3·1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통일운동으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여성의 연대와 실천이 통일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봉 수석부총재, 이재수 부총재, 손춘옥 부천시지회장, 홍성민 이천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이영애 고문이 ‘독도만세’ 시낭송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이현순 부총재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만세’ 삼창, 안준희 총재, 김경순·마순희 부총재와 함께 ‘독립에서 통일로’, ‘통일 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 구호를 제창하며 통일 의지를 다졌다.

 

또한 ‘남으로 북으로, 자유통일 염원 색색 보자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탑골공원 및 삼일문 주변 시민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통일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제2부에서는 한옥정 통일여성교육원장, 강성순 종로구지회장, 백세현 정책연구위원의 진행으로 탑골공원 삼일문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약 3.1km 구간을 태극기를 들고 평화행진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행진 내내 구호를 외치며 독립정신을 통일의 실천으로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마지막 구호제창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총재의 마무리 인사 후 실내 휴게시설로 이동해 점심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쳤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3·1 독립운동의 정신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통일 과제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연대와 실천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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