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민병희)는 16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민병희 회장을 비롯해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구의원, 이병돈 (사)한국장애인협회소비자연합회장, 육성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청소년 46명에게 국회의원·구의장·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사)한국장애인 소비자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영등포 거주 중‧고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영등포경찰서 여청계 추천학생 등 청소년 80명에게 육성회장·고문·수석·부회장·운영위원·분회장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청소년 육성과 지도에 힘쓴 회원 48명에게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와 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 표창,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각각 수여했다.
민병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표창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하는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아울러 청소년들이 오늘부터 미래를 위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유해환경 감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육성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풍부한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구의회는 청소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강상문 서장도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육성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표창과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