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충북 보은군은 상수도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광판 2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은군상수도사업소와 보은대교 옆에 설치된 이 전광판은 보은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의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등을 기준치와 함께 24시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투명한 상수도 행정을 위해 전광판을 수질 정보를 실시간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정수장은 이 지역 1만8천500여가구에 하루 9천t의 수돗물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