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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수 김호중 측 "음주한 사실 없어…조사 결과 따라 법적 책임 받을 것"

  • 등록 2024.05.17 08:54:07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채널A는 김씨가 지난 9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여 뒤 김씨의 매니저인 30대 남성이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며, 김씨는 사고 직후 귀가하지 않고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김씨의 매니저에게 경찰 대리 출석을 요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전공의, 이탈 기간 따라 처분 내용도 달라질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집단이탈 중인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하면서 "이탈 기간이 다르면 그에 따른 처분 내용도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은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큰 싸움'에 나서겠다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경고에는 "의대 증원이 확정돼 집단행동은 무의미하다"고 맞섰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전병왕 중대본 제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에 반대하면서 전공의 이탈 등을 통해 여러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미 증원은 확정된 상태로, 이와 관련해 집단휴진 등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집단행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전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의 증원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현택 의협회장은 '의사 총파업' 등 집단행동 계획은 발표하지 않으면서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한다. (의대) 교수님들도 기꺼이 동의해줬다. 이제는 개원의, 봉직의도 본격적으로 이 큰 싸움에 나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 통

적십자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지원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31일, 재난경험자를 위한 심리지원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서 재난경험자들을 위한 마음 치유 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됐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서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마음구호 프로그램에는 36명의 재난경험자들이 참석해 집단 상담, 스트레스 이해 및 해소법, 재난경험 대처 자세들을 함께 나눴으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전통 춤 배우기와 한강투어 크루즈, 터키 모자이크 램프 만들기와 같은 활동도 진행됐다. 고선희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심리활동가는 “예상도 못 하고 갑자기 닥친 상황들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참가자들의 마음에 안부를 묻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회복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사고 경험 피해 충격 완화와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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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정책정당으로... 거야 독재와 맞설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31일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와 정쟁에 108명이 단결해 결연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22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들은 이날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마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오로지 국민 입장에서 민생 해결 입법을 선도하고,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국가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난 총선에서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다"며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언제나 민심을 가장 두려워하는 반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이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 우리의 준비는 끝났고,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때"라며 "민주당이 (의석) 수를 가지고 힘 자랑을 하는데, 우리가 실력으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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