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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고양시 7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한다

  • 등록 2024.05.22 09:35:13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고양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무형유산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전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무형유산 보유자, 시의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전수교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최근 시작했다.

전수 대상 무형유산은 불화장, 송포호미걸이, 상여회다지소리, 휘몰이잡가, 금은장, 환도장, 시나위 춤 등 7종류다.

불화장은 탱화, 사경화 등과 같은 불교 관련 그림을 그리는 최고 장인의 기술로 국가 지정 무형유산이다.

 

송포호미걸이는 한반도에서 벼농사가 최초로 시작된 고양시에서 전래한 농경의례로 1984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받은 경기도 지정 무형유산이다.

전통 장례식 노래인 상여 회다지소리는 2010년 독일 비스바덴 카니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고, 휘몰이잡가는 빨리 몰아서 부르는 잡가다.

금은장은 금과 은을 녹여 장신구를 만드는 명장을, 환도장(環刀匠)은 허리에 차는 짧은 길이의 칼을 만드는 장인을, 시나위 춤은 경기도당굿에 사용된 전통춤을 각각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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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이종섭 호주도피' 尹·조태용·박성재·심우정 등 기소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6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7일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도 함께 기소됐다. 호주 도피 의혹은 지난해 3월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사건이다.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은 대사 임명 나흘 만에 출금 조치가 해제됐고, 곧장 출국해 대사로 부임하다가 국내 여론이 악화하자 11일 만에 귀국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1월 19일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기 위해 대사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시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수사외압 의혹이 증폭되고 야당을 중심으로 특검 요구가 본격화되던 때였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전되면 자신도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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