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0.1℃
  • 흐림강릉 8.5℃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0.0℃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0.8℃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정치


與 '한여름 전당대회' 가닥…당대표 선출에 '민심 반영' 무게

  • 등록 2024.05.26 06:45:22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 '한여름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대 개최 시기와 관련해 지도부 내 의견을 수렴 중이고, 이번 주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기자들이 '7월 말∼8월 중순 개최' 가능성을 묻자 "지금 거론되는 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그동안 전대 시기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출마설과 맞물리며 당내 논쟁거리 중 하나였다.

 

한 전 위원장 등판을 경계하거나 반대하는 쪽은 전대가 늦어질수록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론을 탈색하고 출마 명분을 쌓을 시간을 벌 게 된다며 전대를 빨리 열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 때문에 '6월 말∼7월 초' 전대 개최가 한때 유력해보였으나 물리적인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이 시기에 전대를 열기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됐고, 한달가량 연기하는 방향으로 당내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우여 비대위원장도 지난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원내 상황과 더불어민주당 전대 일정을 고려해 우리 일정을 정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이 8월 전대를 열어 당 대표를 뽑는 만큼 여당도 그에 맞춰 지도부 진용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

여기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새 여당 대표를 선출하면 여론의 주목도도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전대 시기는 황 위원장과 추 원내대표, 성일종 사무총장,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내부 논의와 비대위원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전대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선관위원장은 당 원로나 중진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발족과 함께 전대 룰 개정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서는 당원 투표 100%로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규정을 개정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일정 비율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전주혜·김용태 비대위원이 당 대표 선출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가운데 지도부도 이런 방향에 좀 더 무게를 싣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원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경선 룰을 고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당원들 반발을 고려해 당원투표 70%·여론조사 30%로 개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의원, 당선인, 당협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토론을 통해 전대 룰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국민에게 개정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도 병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더보기
강훈식 "원유 2억7천300만배럴 도입 확정…나프타 210만톤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비서실장은 15일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천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를 공개하면서 "원유 2억7천300만 배럴은 작년 기준으로, 즉 별도 비상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석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프타도 연말까지 최대 210만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한 달 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은 돈이 있더라도 구할 수 없는 게 원유와 나프타"라면서도 "(원유 도입 가격은) 시장가격을 베이스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유 도입의 '반대급부'로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무리한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에 강 실장이 방문한 국가는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4개국이다. 강 실장은 우선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