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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 등록 2024.05.31 13:36:38

 

[TV서울=이천용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 서울형 키즈카페 중랑구 2호점인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이 문을 열었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대규모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될 전망이다.

 

30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도 개최됐다. 류경기 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과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중랑실내놀이터 양원은 전용면적 797㎡ 규모로 짚라인, 점프 팡팡 등 13종의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위인들의 업적을 놀이로 구현하는 등 중랑구만의 특성을 담은 놀이도 마련됐다. ‘방정환 말놀이판’, ‘강소천 동요 따라 부르기’, ‘이중섭 미술놀이’ 등으로, 중랑구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중랑구의 특색있는 사계절도 미디어 놀이로 구현했다. 장미로 가득한 봄부터 여름의 물놀이장, 가을의 용마폭포공원, 겨울의 망우역사문화공원 전경을 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 동안 전문 운영 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이용 연령을 8세까지 확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도 힘썼다.

 

시설은 2세부터 8세까지 아동이 회차당 개인 60명, 단체 8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10시~18시, 주말 10시~20시까지다. 이용료는 아동 2천 원, 보호자 1천 원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놀이터에서 언제든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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