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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2대 국회 오늘 개원 본회의…원 구성 막판 협상 주목

  • 등록 2024.06.05 07:58:07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는 5일 오후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뽑는다.

이날은 국회법에 규정된 의장단 선출 시한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주말까지도 개원 협상을 시도했으나, 원 구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는 불발됐다.

양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상임위 배분 문제를 놓고 대치 중이다.

 

이날 본회의는 국민의힘이 불참하거나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가운데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여야가 추가 대화 의사를 밝히면서 막판 타결될 여지도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 등 협상에 '담판'을 시도한다.

민주당은 협상 결과와 별개로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우원식 의장·이학영 부의장 선출을 표결할 계획이다. 본회의 진행은 국회법에 따라 출석 의원 중 '최다선·최고령'인 추미애 의원이 맡는다.

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정해둔 상태지만, 국민의힘은 여당 몫 부의장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원 구성에 끝내 합의하지 못할 경우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7일 본회의 단독 표결을 통한 상임위원장 배분을 강행할 수도 있다는 태세다.

 

핵심기술 유출혐의 삼성전자 前 연구원 징역형

[TV서울=이현숙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2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2천만원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메일로 유출한 자료에는 삼성전자가 다년간 연구·개발해 얻어낸 성과물과 국가핵심기술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국내 기술과 국가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업무 편의를 위해 자료들을 전송했을 뿐 회사에 손해를 줄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서 12년간 D램 연구개발 업무를 한 피고인은 이들 자료가 외부에 유출될 경우 삼성전자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양형 이유를 "다만 이들 자료가 외국이나 다른 기업 등 외부까지 유출되진 않았고, 이메일로 보관하던 자료들은 모두 회수·삭제됨에 따라 삼성전자에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삼성전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던 2022년 3~6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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