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화)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2℃
  • 대전 -8.1℃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2℃
  • 광주 -5.7℃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7.4℃
  • 제주 0.9℃
  • 맑음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9.3℃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 등록 2024.06.05 09:03:28

 

[TV서울=변윤수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김호중이 구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을 하나둘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 회사 소속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이날부로 전속계약을 끝내기로 했다.

금잔디는 당분간 1인 독자 행보를 할 계획으로, 추후 인연이 닿는 좋은 기획사를 만나면 계약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잔디는 지난 2000년 '영종도 갈매기'와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해 '오라버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생각엔터 소속 또 다른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겠다고 밝히고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가요계 관계자는 "나머지 소속 연예인들도 줄줄이 회사를 떠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음주 뺑소니 파문으로 김호중은 물론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까지 구속되면서 임직원 전원 퇴사·대표이사직 변경 등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가겠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당시 이 회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조기 대선 가능성' 비명계 주자들 호남 민심 공략 나서 [TV서울=나재희 기자]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야당 대권 주자들이 텃밭인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다. 비명(비이재명)계 잠룡들을 비롯한 야권 주자들은 잇따라 광주를 방문해 지지세 결집과 당내 경선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달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는 7∼9일 광주·전남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두관 전 의원 역시 오는 10∼12일 광주·전남을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지역 포럼 참석, 언론인 간담회 등을 한다. 김동연 지사도 오는 13∼14일 광주에서 경제·종교단체 특강을 하고 지역 당원들과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들 주자는 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임에도 여론조사에서 좀처럼 여당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앞다퉈 쓴소리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광주·전남 방문이 대선 도전을 위한 물밑 작업을 넘어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야를 통틀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권 후보군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온 상황에서 이들이 이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