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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손흥민, ESPN 선정 세계 공격수 '톱10'…"최고의 피니셔"

  • 등록 2024.06.05 09:05:19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전 세계 공격수 순위에서 10위에 올랐다.

ESPN은 5일(한국시간) 2024년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선정해 총 100명을 추린 것으로, 골키퍼 10명, 수비수 30명, 미드필더 30명, 공격수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30명 중 10위로 꼽혔다.

 

ESPN은 손흥민의 주요 특징으로 속도와 양발을 사용한 간결한 마무리라고 평가하며, 그가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ESPN은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이 오더라도 손흥민은 변함없다. EPL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을 거둬온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31세의 나이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난 5시즌 동안 그는 EPL에서 평균 15.6골, 8.4도움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2024-2025시즌 전망에 대해선 손흥민의 계약이 내년 만료되는 점을 짚으며 "토트넘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에 더 적응하면서 꽤 큰 폭의 변화를 고려할 수 있고, 적절한 제안이 오면 선수를 보낼 수도 있다"면서도 "최선의 추측은 손흥민이 변화하는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계속 활약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앞의 공격수 부문 1∼9위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순이었다.

손흥민에 이어 콜 파머(첼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빅터 오시멘(나폴리), 하파엘 레앙(AC 밀란)이 뒤를 이었고, 2023-20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15위에 올랐다.

 

다른 포지션에선 미드필더로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수비수는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각각 1위로 뽑혔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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