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주민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소재 통일전망대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에 대한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시키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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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의 지난해 총생산 규모가 6년 만에 부산을 제치고 서울에 이어 특별·광역시 2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에서 인천의 지난해 명목 지역내총생산(GRDP)이 11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8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548조원) 다음으로 큰 규모다. 다른 대도시의 경우 부산(114조원), 울산(90조원), 대구(73조원), 대전(54조원), 광주(52조원), 세종(17조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GRDP는 한 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경제지표다. 인천은 2017년 GRDP 88조5천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다시 부산에 밀리면서 2022년까지 특별·광역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천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4.8%로 17개 시도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1.4%는 물론 대전(3.6%), 울산(3.2%), 경북(3.2%), 광주(1.4%), 경기(1.1%), 부산(0.8%), 서울(0.7%) 등 타 시도를 크게 앞섰다. 특히 인천의 운수업은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명문대학교 출신 운동선수가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최근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한 국제 스포츠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하는 A씨는 올해 8월 교제하던 연인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100㎏가 넘는 체구의 A씨는 연인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A씨가 또다시 폭행하거나 영상을 유포할까 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다가 10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시인하고 범행 영상은 삭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대한민국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권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민주당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장이 제안한 것"을 수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체가 가동되더라도 여당이라는 정치적 입지를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 대통령 권한대행과 권 대표 권한대행이 오늘 고위 당정에서 만나 비상한 상황에서 국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뿐 아니라 야당도 참여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민주당 역시 국정안정협의체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이영애 씨가 자신의 기부행위를 두고 김건희 여사 연관설을 제기한 유튜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패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20일 이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를 상대로 2억5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난 10월 정 전 대표 측에 문제가 된 영상 삭제, 이씨와 김 여사의 친분 관련 방송 금지, 이씨의 정치적 성향을 방송할 때 이씨 측 입장 반영 등을 제시하며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으나 양측 모두 이의신청을 해 재판이 진행됐다. 재판상 화해는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지만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결국 재판을 통해 결론을 내게 된다. 이번 사안도 그런 절차를 밟았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두고 열린공감TV는 이씨와 김 여사와 연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씨 측은 열린공감TV가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정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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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2월 22일 00시 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