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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어린이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 등록 2024.06.17 10:35:42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무료로 VR 장비 등을 활용한 재난상황 가상체험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7일, 지역사회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대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도 개소 후 약 4년간 1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난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인근 초등학생 대상 재난안전체험 및 극복 프로그램 전파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4년도 현재까지 18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시간여 가량 실시되는 재난안전체험 교육은 1회 기당 10~24명이 체험 가능하며, △VR 가상 재난 상황 체험 △3D 맵핑 기술 및 진동판을 활용한 지진·화재 체험 △멀티큐브 기술 생존배낭 꾸리기 △완강기 비상 탈출 체험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포함한다.

 

 

이동수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재난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오지 않는다”며 “체험으로 아이들이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황과 연령대에 맞는 교육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체험관은 유선 문의(02-2181-3104)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방문일정 협의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인명구조요원 자격,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같은 생명을 살리는 교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경험자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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