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제2차 본회의, 23일 제3차 본회의, 24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97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구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집행부를 향해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 있는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빙고 신동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이 휴가 중 해외 카지노를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구설에 휘말렸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이 이달 초 휴가를 내고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했다. 윤 청장은 이곳에서 개인 일정을 보내던 중 숙소에 있는 카지노에 출입해 소액으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구청장 일행에는 시의원도 있었지만, 카지노는 윤 청장만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청장이 필리핀으로 출국한 시기는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라 개인 휴가가 적절했는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오락이라고 생각해 소액으로 했는데,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일현 청장은 전임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별세로 치러진 10·16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난해 10월 17일 임기를 시작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대구지검 형사2부(김성원 부장검사)는 21일 또래 여성을 사귀는 척하며 심리적으로 지배해 그 부모의 현금 등 자산 100억원 상당을 받아낸 뒤 그 중 약 7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2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 또 그가 은닉한 범죄 수익 중 일부를 보관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공범 B(20대)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여성 C씨에게 접근해 사귀는 척 속인 뒤 재력가인 C씨 부모가 보관 중이던 현찰과 부모 계좌에 있던 현금 자산 100억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중 약 70억원 상당을 자금 추적이 어려운 상품권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개인 상품권 업자에게 되팔아 현금화하고 숨겼다. 일부는 B씨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 확보한 압수물인 29억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명품 시계와 가방 등에 가압류를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금액 주요 출처가 C씨 부모였다"며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가 당원 명부를 입수해 불법 여론조사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21일 제기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 서영교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있었던 강혜경 씨 등의 제보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경선 당시 홍 후보 캠프에서 '대구당원'과 '대구명단'이라는 파일을 입수했는데, 각 파일에는 국민의힘 대구시 당원 정보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 캠프가 이처럼 당원 전화번호를 확보해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에 넘긴 뒤, 불법 여론조사에 활용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회견에서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의 여론조사는 무작위로 일반 전화번호를 추출해야 한다"며 "이 RDD 추출을 할 때 홍준표 캠프가 확보해 놨던 당원 수만 명을 섞어서 조사를 돌렸다. 이들의 성향만 파악하면 경선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염태영 의원은 "홍 후보가 이 의혹에 연루됐다고 보고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번 주 중으로 검찰
[TV서울=신민수 기자] "제가 어둡고 차분한 감정을 거쳤기 때문에 더 맑은 하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으로 평소 밝은 이미지와 함께 차분한 캐릭터도 보여주고 싶어요." 평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비타민'이란 별명을 얻은 가수 츄가 내면의 차분함을 비롯해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신보로 돌아왔다. 츄는 21일 서울 성동구 무비랜드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 청음회에서 "그날 처한 상황이나 느끼고 싶은 감정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앨범"이라며 "차분한 음악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듣다 보면 나를 다독여주는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츄는 이 앨범에서 다양한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며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에서 주로 당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면, 이번엔 슬픈 감정부터 사랑을 놓쳤다는 애절한 감정까지 폭넓은 심리를 담아냈다. 츄는 "감정의 기록과 기억의 흔들림을 주제로 했다"며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내 감정을 잘 모르고 살아가는
제호 : TV서울│등록번호 : 서울 아02680│등록일자 : 2013년 06월 04일│발행일자 : 2013년 06월 05일│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발행소 :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 02-2672-1261,02-2632-8151~3│팩스 : 02-2632-7584│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PDATE: 2025년 04월 21일 17시 3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