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구름많음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5.1℃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8℃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사회


한통여협, 청소년 분단·안보역사 교육 진행

서울시내 참전기념 시설 견학 및 특강, 통일안보의식 고취

  • 등록 2024.06.28 10:13:40

 

[TV서울=나재희 기자] 평화통일안보 관련 다양한 교육 및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지난 6월 22일 ‘청소년과 함께 서울에서 배우는 분단·안보 역사’란 주제로 견학 및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특히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안보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인솔교사, 행사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했는데 탈북민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녀 위주로 서울에서 현장학습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 일행은 이날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 용산전쟁기념관, 서울함공원 등 서울시내 참전기념시설을 견학하고,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특강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오늘의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보훈역사를 배웠다. 또 ‘청소년 자신감 UP’이란 강의로 자신감도 심어줬다.

 

 

 

오전에는 동작구에 소재한 한강방어선전투전사자명비를 찾아 서울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하신 장병들을 애도한 데 이어 용산전쟁기념관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이윤기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서울시통일교육위원)으로부터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특강을 통해 6.25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국가안보와 남북 평화통일의 필요성,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김성동스피치연구소 김성동 소장을 초빙해 스피치를 통한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을 배운 후,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함공원으로 이동해 서울함을 둘러보며 해군관계자로부터 서울함에 얽힌 역사와 해군들의 활약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준희 총재는 “주말에 비까지 내리는데도 통일과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조해준 청소년들과 인솔교사, 행사진행자,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에 감사하다”며 “오늘 현장학습을 통해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안보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은 “자유의 소중한 가치와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일정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을 비롯해 한통여협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통여협은 현재 2024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개강식과 1·2차 강의를 진행했으며, 올 9월까지 총 7회의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의와 세 차례의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한통여협 홈페이지(ccuwk.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현재 전국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회와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낭송회, 북한 바로알기 토론회, 평화통일안보 교육 및 현장견학, 통일포럼, 탈북민 지원 사업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전날 회의에서 도림동 26-21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법원, '대장동 가압류 추진' 성남도개공에 7건 담보제공 명령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의 자산 14건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낸 가압류·가처분 신청건 가운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지난 1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동산과 예금 14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해 14건의 가처분·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등 5개 법원에 냈는데 이같은 법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 결정 사항을 보면 남욱의 경우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은행 5개 계좌 300억원 등 예금채권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고, 서울 청담동과 제주 소재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2건 중 제주 부동산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의 경우 가압류를 신청한 3건, 646억9천여만원 모두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했다. 성남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령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정치

더보기
송언석,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 요청하고 與는 뭉개… 국민 기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고 치는 역할극, 표리부동의 국정 운영은 이제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 실세 인사 농단인 '현지 누나'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특별감찰관 추천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라는 멋진 말을 반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시간을 끌면서 계속 뭉개는 역할극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밝힌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최근 환율·유가 상승을 언급하면서 "환율 급등과 에너지 가격 폭등은 명백하게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20%에서 15%로 축소한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하고,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