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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채상병 1주기 시민분향소 운영

  • 등록 2024.07.09 17:58:12

[TV서울=이천용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1년을 맞아 추모를 위한 시민 분향소가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9일,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협의해 청계광장 스프링(소라탑) 앞에 채상병 1주기 분향소 2개 동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순직 1주기인 오는 19일을 앞두고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오세훈 시장이 전날 채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분향소 부지를 신속히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후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 등을 만나 장소를 확정했다.

 

지난 4일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채상병 1주기 분향소를 설치하기 위해 17∼19일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시기 광화문광장 사용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왔다.

 

서울시는 "시민 분향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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