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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월 취업자 9만6천 명 증가

  • 등록 2024.07.10 10:07:00

[TV서울=신민수 기자]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제조업 일자리 증가폭은 축소되고 건설업은 두 달째 부진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0만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6천 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3월 17만3천 명에서 4월 26만1천 명으로 늘었다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9천 명 감소했고 40대도 10만6천 명 줄었다.

 

60세 이상은 25만8천 명 증가했고 30대는 9만1천 명, 50대도 2천 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9천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4월 10만 명, 5월 3만8천 명에서 축소됐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전자부품, 컴퓨터 업종 감소가 확대됐고 의복 제조업에서 감소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6만6천 명 줄면서 지난 5월(-4만7천 명)에 이어 두 달째 감소했다. 초여름 폭염 탓도 있지만 업황 자체의 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서비스업(-6만3천 명), 사업시설업(-6만2천 명) 등에서도 줄었다. 도소매업도 5만1천 명 감소해 4개월째 감소세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같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가장 높다.

 

실업자는 85만7천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5만명 늘었다. 실업률도 2.9%로 작년보다 0.2%포인트(p) 높아졌다.

 

6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78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1천 명 늘어 40개월 만에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작년보다 12만9천 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에서 4만 명 늘었고 40대와 50대도 각각 3만2천 명, 3만 명 증가했다.

 

서운주 국장은 "비경제활동인구는 60세 이상에서 꾸준히 증가했고 최근 들어 50대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3∼4개월 전환했다"며 "6월은 50대 여성에서 (증가) 전환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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