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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병무청,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병역의무자 입영일자 등 연기

  • 등록 2024.07.18 17:24:23

[TV서울=나재희 기자]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의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대상은 집중호우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신청은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고, 피해사실 등 확인 후 연기처리 된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에 세워진 한국전쟁 영웅마 '레클리스' 기념동상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한미동맹의 상징이자 제주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호국영웅마 '레클리스(Reckless)'의 동상이 제주에 세워졌다. 제주도는 '한국전쟁 영웅 레클리스 기념동상 제막식'을 26일 오후 5시 제주시 애월읍 렛츠런파크제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마사회는 이날 개막한 제주마축제와 연계해 레클리스의 용맹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미동맹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동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제이콥 로빈슨 주한 미 해병대 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해병대 관계자 및 참전용사, 말산업 종사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레클리스 소개 영상 상영, 제막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김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개회사에서 "레클리스 동상 제막은 말산업과 말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시대적 정신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레클리스의 업적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말산업 공기업으로 맡은 바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한국전쟁과 한미동맹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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