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1.6℃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0℃
  • 구름조금대구 21.1℃
  • 구름많음울산 20.2℃
  • 구름많음광주 22.2℃
  • 흐림부산 21.7℃
  • 맑음고창 22.8℃
  • 흐림제주 22.1℃
  • 맑음강화 20.1℃
  • 맑음보은 20.9℃
  • 맑음금산 22.8℃
  • 구름많음강진군 21.9℃
  • 구름조금경주시 22.4℃
  • 구름많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경제


카드론 잔액 매달 역대 최다 기록

  • 등록 2024.07.19 17:53:32

[TV서울=박양지 기자] 서민들의 '급전창구'인 카드론 대출 잔액이 매달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0조6천59억 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5월(40조5,186억 원)보다 1천억 원 가량 늘었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들어 매달 역대 최다를 경신 중이다. 5월에도 4월(39조9,644억 원) 대비 5,542억 원 증가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타 업권에서 대출을 줄이고 있어 카드론 대출이 불가피하게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다만 카드사에서도 대출 한도를 조정하는 등 건전성 관리를 하면서 지난달보다 증가 폭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등은 전월보다 소폭 줄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7,869억 원으로 5월 말(1조9,106억 원)보다 1천억 원 가량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7조2,563억 원으로 전월(7조2,817억 원) 대비 소폭 줄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6,216억 원으로 전월(6조6,753억 원)보다 소폭 늘었다.







정치

더보기
대법원,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전 의원 유죄 확정… 징역 2년 실형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작년 4월 불거져 당을 흔들었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나온 대법원의 첫 유죄 판결로,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등 다른 연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31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정당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캠프 핵심 관계자였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윤 전 의원의 요구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박씨는 2021년 4월 27∼28일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윤 전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협의해 돈 봉투를 마련했을 뿐 지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았고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하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