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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항 입항하던 2만t급 컨테이너선 방파제 충돌 후 좌초

  • 등록 2024.07.28 09:53:51

 

[TV서울=박양지 기자] 2만t급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에 입항하던 중 방파제 끝부분과 충돌해 좌초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부산 영도구 조도방파제에 부산항으로 입항하던 컨테이너선(2만738t) A호가 방파제 끝부분 테트라포드와 충돌해 좌초했다.

파나마 국적 이 선박에는 승선원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해경은 오전 7시 40분께 A호를 테트라포드에서 떼어내는 작업인 '이초'에 성공했다.

 

A호는 부산항 자성대 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선박 좌초로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부산해경은 자세한 선박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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