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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대학생 그린 모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열어

  • 등록 2024.07.29 10:28:08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대학생 그린(Green) 모금 아이디어 대회’ 시상식을 지난 26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사랑의열매가 주최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모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됐다.

 

대회 접수 기간인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참가자들은 환경 자원봉사, 친환경 굿즈 제작 등 환경 모금 아이디어와 NFT나 기프티콘을 활용한 기부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 모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2차 심사와 시상식은 1차 심사를 통과한 개인 3명과 단체 3팀이 모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각각 △대상(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상) 1명, 1팀에게 각 50만 원 △그린상(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상) 1명, 1팀에게 각 40만 원 △열매상(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 1명, 1팀에게 각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회 심사에는 모금분과실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부소장, 기획·홍보분과실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더버터 김시원 편집장이 참여했다.

 

개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포츠 직관 모금 캠페인 : ‘작은 손길, 큰 울림’ 아이디어는 스포츠 문화와 기부 문화를 접목하여 창의성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상과 밀접한 어플들을 이용한 데일리 커넥트 그린 모금’ 아이디어는 그린 펀드, 온라인 저금통 등 디지털 기술의 기부 방식을 접목하여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어 서울 사랑의열매에게도 소중한 기회였다”며 “ 다시 한 번 그린 모금 아이디어 대회에 관심을 가져준 많은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톡톡 튀는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실제 모금 캠페인에 반영되어 실행 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자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그려갈 예정이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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