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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 등록 2024.07.31 10:01:08

 

[TV서울=변윤수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방장 이현정) 회원들이 성금 전달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6개월만에 다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2021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고, 지난 1월 착한팬클럽 서울 2호 가입을 해 나눔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영웅시대 팬클럽이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가수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서울2구역 팬클럽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1,050만 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의미있는 기부이다. 이로써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현재까지 총 44,083,300원을 기부하게 됐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올해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기부금은 홈리스월드컵 합숙 훈련 숙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출전하는 국내외 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봉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현정 방장은 “지난 1월 기부금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님을 생각하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필요한 선수 단복과 훈련용품 구매를 위해 지정 기부를 했다. 이번에도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 가수 임영웅님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분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는 팬클럽의 진정한 모범”이라며 “팬클럽 분들께서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위해 베푸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져 임영웅님이 국민 가수로 정말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팬클럽은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3,000만 원 이상), 실버(5,000만 원 이상), 골드(1억 원 이상)로 나뉘며, 가입 관련 문의는 착한팬클럽 담당자(02-6053-0167)로 연락하면 된다.

 


경찰관이 잇따라 압수물 빼돌려…전국 경찰서 관리 전수조사

[TV서울=이천용 기자] 현직 경찰관이 압수된 금품에 손을 대는 비위가 잇따르자 경찰이 전국 압수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8일부터 8일간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압수된 현금을 중심으로 증거물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증거물 관리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도 김봉식 청장 지시에 따라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의 압수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 최근 서울 일선 경찰서에서는 소속 경찰관이 압수 현금을 빼돌리는 비위 행위가 연달아 적발됐다. 용산경찰서는 형사과 소속 경찰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다가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강남경찰서에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B 경사가 수억원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B 경사는 수사과에 소속돼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불법자금으로 압수된 현금 등에 손을 댄 혐의다. 두 경찰관 모두 현재 직위해제 상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도박장에서 압수한 현금 3천400만원을 약 1년간 14차례에 걸쳐 빼돌린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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