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중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4.08.06 10:02:47

 

[TV서울=박양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중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구에는 5개의 심리 상담 센터가 제공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120일 동안 사용 가능하고, 회당 최소 50분 이상의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서비스 인력 전문성 등에 따라 1급(8만원)과 2급(7만원)으로 구분되며, 소득 수준에 맞춰 0~30%의 본인 부담금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중랑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정치

더보기
국힘 "與,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서 李대통령 방탄 정치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칭 검찰 개혁과 관련,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정권 방탄'을 위한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소위의 전날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정치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검찰 개혁 핵심 쟁점을 논의해야 할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조작이라고 매도하는 증인과 발언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형사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중대 사안을 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졸속 처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면서 "개혁을 말하려면 먼저 민주당의 방탄 본능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3대 특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오히려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민주당 하명 수사기관을 만들어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에 이용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외면한 방탄 입법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