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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여자 높이뛰기 金 우크라이나 선수 "대회 기간에도 대량 공습"

  • 등록 2024.08.06 13:35:45

 

[TV서울=이현숙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높이뛰기에서 정상에 오른 우크라이나의 야로슬로바 마후치크(22)가 올림픽 기간에도 러시아의 대량 공습은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6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대회 여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마후치크는 "올림픽은 평화를 상징하는 대회다. 그러나 러시아는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올림픽 기간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러시아의 공습을 피해 에스토니아, 포르투갈, 벨기에, 독일 등 주변 국가에서 훈련해 온 마후치크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훈련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매우 슬픈 일이다. 다음 올림픽 때는 우크라이나에서 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후치크는 현지시간으로 4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높이뛰기에서 2m00을 넘어 우크라이나 선수 중 최초로 이 종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마후치크는 여자 높이뛰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다.

마후치크는 지난달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파리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0을 넘어 1987년 8월 스테프카 코스타디노바(불가리아)가 작성한 2m09를 37년 만에 넘어섰다.

마후치크는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이튿날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어린이병원인 오크흐마트디트 어린이병원을 폭격했다며 기쁨은 잠시뿐, 슬픔과 괴로움이 덮쳤다고 했다.

이번 대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리나 게라시첸코,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미하일로 코한 등 자국 선수들과 우크라이나하우스를 방문한 마후치크는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리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후치크는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최대한 많은 인터뷰에 나서느라 잠이 부족하다"며 세계 각국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영등포구,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콘서트’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다. 매년 영등포구 주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 주관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 올해는 특별하게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념 콘서트로 준비됐다. 이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영등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지역 구의원,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지역 내 90여 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1부에서는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김보연 사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가수 정동화·소냐,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뮤지컬

김현기 시의원, “tbs 출연기관 지정 해제 후속 조치로 상임위 소관 기관서 삭제”

[TV서울=이천용 기자] tbs(교통방송)가 9월 11일부로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된 데 이어, 서울시의회의 손을 완전히 떠났다. 김현기 의원(강남3,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기관에서 tbs를 삭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대표 발의, 1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4년 9월 11일부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한다고 행정 고시했다. 이로써 tbs는 민간 비영리법인이 됐다. 김 의원은 “행안부가 오늘 자로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함으로써 서울시민이 tbs에 세금 지원을 할 법적, 제도적 근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며 “시민의 뜻을 올곧게 받들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아껴 더 필요한 곳에 적절히 써야 한다는 서울시의회의 굳은 의지의 결과물이 드디어 완전한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제11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정보통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교통정보를 얻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면서 매년 수백억 원의 시민세금을 tbs에 쓰는 것은 시민 뜻에 부합하는 일이 아니고 과다한 조직과 방만한 운영이 초래하는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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