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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애병원, “의료보호 환자가 보내온 100만 원, 사각지대 아이들 위해 사용”

성애병원서 담낭결석절제술 받은 환자, 소아청소년 진료비 지정 기부

  • 등록 2024.08.06 18:15:13

 

[TV서울=변윤수 기자] 기초생활수급자가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진료비로 100만 원을 성애병원에 지정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부인은 담낭결석절제술 수술을 위해 조금씩 저축을 통해 수술비를 마련하고, 지난 2일 입원해 3일 백종대 외과 과장의 집도로 수술받은 후 8일 퇴원했다.

 

기부인은 퇴원을 위한 진료비 정산과정에서 예상보다 입원 및 수술비가 적게 나오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 가운데 100만 원을 10일 성애병원을 찾아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진료에 사용해달라고 지정기부했다.

 

기부인은 “어렵게 모은 수술비였지만 작은 나눔이라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진료비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애병원은 기부인이 지정기탁한 기부금을 사각지대 소아청소년 진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보훈청, 이색 청렴 캠페인 진행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12일,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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