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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미세먼지 잡는 힐링 길'…용산구 '서빙고로 초록숲길' 조성

  • 등록 2024.08.07 08:47:28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촌역~서빙고역 지상철도변 국유지 2km 구간에 기후 대응 도시숲(미세먼지 차단숲)인 '서빙고로 초록숲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숲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 4억6천만원을 들여 10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산림청 및 서울시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산딸나무, 청단풍, 수수꽃다리 등 1만2천그루를 심는다.

 

사업 대상지 2km의 형태 및 위치를 분석한 뒤 구간별 특성에 맞게 ▲ 다층·다단 미세먼지 저감숲 ▲ 교각하부 암석원 ▲ 녹지대 내 매력가든 등 크게 3개 유형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도로와 철도 변에 자연과 일상이 공존할 수 있는 힐링숲을 조성한다"며 "기능과 미관을 고려한 '서빙고로 초록숲길'을 조성해 구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 남인순 “의사 정원 확대, 총선 겨냥해” VS 한덕수 “동의 못해, 표 위한 것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 질의했다. 남 의원은 “국민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의사인력 확충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2천 명은 22대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숫자가 아니었느냐”고 질의했다. 한 총리는 “그렇지 않다. 의료개혁은 작년 1월부터 1년간 진행해왔다. 2월에 발표한 것은 2035년 정도를 누적된 문제 해결 목표로 삼아 내년부터 인원을 늘리면 10년 뒤에 나오게 되어 5월 말까지 입학 절차 정원을 끝내야 해서 2월에 발표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 의원이 “정책 수정을 해야 할 때가 있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고집불통으로 이 사태까지 온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연구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는 2035년까지 의사 수 1만 명이 부족하고, 현 의사 인력으로는 5천 명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명 증원하기 위한 투자 및 시설 계획을 진행했다”며 “정치적으로 표를 얻기 위해 이런 것을 한 게 아니다. 어떤 속도로 증원하느냐 하는 것은 학자가 결정할 게 아니라 정책 당국자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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