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금)
[TV서울=박양지 기자] 16일 오전 6시 36분경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대 7층짜리 기숙사 3층에서 불이 나 학생 등 5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7대, 인원 105명을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7시 3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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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박양지 기자] ‘보라빚 청춘’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국희가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마지막 인연’(국희 작사, 강혁 작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희의 ‘마지막 인연’은 인기 프로듀서 겸 작사가인 이원찬 감독의 야심작으로, 이번 미니앨범은 강혁 작곡가 등 최정상의 뮤직션들이 대거 참여해 빠른 템포와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국희의 목소리가 더 해저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막지막 인연’, ‘소유할 수 없는 사랑’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찬 감독은 “앨범 이름이자 타이틀곡인 ‘마지막 인연’은 정열적인 리듬에 강렬한 일랙기타 세션이 돋보이는 등 여러 퍼커션이 조화를 이루는 빠른 디스코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을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희는 음반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바쁜 와중에도 ‘보라빛 청춘’, ‘아부지’, ‘들꽃
[TV서울=신민수 기자] 전북 익산의 한 논의 불에 탄 트럭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2개월 전쯤 이 트럭을 살펴보고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해 부실 대응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둑 아래에 트럭이 1∼2개월째 방치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망성파출소 소속 A경감과 B경위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수풀이 우거진 논에는 1t 트럭이 전도돼 있었고, 트럭을 수색한 경찰은 해당 차량이 방치됐다고 판단했다. 차적조회 결과 김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의 소유로 파악됐으나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의 가족도 그와 오래전 연락이 끊긴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방치 차량을 관리하는 익산시청에 문의했고, 시청으로부터 조만간 견인하겠다는 안내를 받고 해당 신고를 종결 처리했다. 하지만 지난 3일,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방치된 트럭에 백골 시신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제야 해당 차량에 백골 시신이 방치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시신을 부검하는 등 관련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7월 망성면에 비가 많이 내려 논은 무릎이 빠질 정도였다"며 "경찰관이 우비를 갈아입고 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군 내 마약사범들을 제대 후에도 관리할 수 있는 범부처간 협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관련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30명의 군인이 마약과 관련해 징계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 간부들의 적발 건수가 적지 않은 가운데 강등과 감봉 처분이 각각 17%로 가장 많았고, 군기교육(13%)ㆍ휴가단축(13%), 파면(10%)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우리나라 육·해·공군을 통틀어 입대 후 전체 병사의 30% 이내 인원에 대해 1년에 1회 이상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입영판정 당시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병사 또는 군 간부들을 다음 마약류 검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체계적인 마약류 검사 매뉴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 의원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여 재범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방부가 입영대상자 및 현역병을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검사를 하여 양성판정 여부에만 치중할 뿐 재발 방지 및 예방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세부 지침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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