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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디지털미디어 예방교육안 연구발표회

  • 등록 2024.08.19 17:35:13

 

[TV서울=신민수 기자]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와 교육안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제적 상황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를 3개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안심코드’ 프로젝트란 디지털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안녕감을 목적으로, 조절 실패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를 공감하고 예방·치유·회복환경조성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디지털 미디어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전기코드처럼 촘촘한 연결체계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심코드’ 프로젝트 ‘예방교육’ 사업을 위해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2024년 4월 연구개발 협약을 진행했으며, 실무전문가와 공동으로 ‘안녕 마음 싸인’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서울시 6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보라매, 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에 예방교육 담당자 및 강사 양성을 위한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 중독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기존 예방 교육과의 차별성을 두어 개발한 연구 배경과 이론적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안녕 마음 싸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자기조절력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미디어 사용 욕구를 파악해 자기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선택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동 연구 기관인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박세라 센터장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의 예방교육을 통해 재미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 마음 싸인’ 미디어 중독예방 예방교육은 오는 8월 21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시 전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효과성 검증 연구를 진행 및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예방교육을 비롯한 ‘안심코드’ 1차년도(2024) 프로그램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무료로 신청(학교 학급 및 개별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http://www.brmiwill.or.kr/)에서 할 수 있다.

 

2009년 4월에 개소한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청소년 공공기관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클리닝 자원봉사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 쪽방촌 일대 공중화장실이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의 자원봉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촌 공중화장실의 악취 제거와 위생 개선을 위한 특수 클리닝(스켈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자 및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오염 상태를 진단한 뒤,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요석과 찌든 때, 악취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작업은 배수구,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낙서제거, 건물외부, 오염원 등 화장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타일 등 시설의 파손부분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설의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그리고 청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까지 기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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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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