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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음성 기능 업그레이드...'척하면 척' 알아듣는 AI 가전

  • 등록 2024.08.26 09:41:01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의 업데이트로 비스포크 AI 가전 음성제어 기능이 향상됐다고 26일 밝혔다.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에어컨 26도로 맞춰주고, 오후 5시까지 세탁 끝내줘"처럼 2가지 명령을 담아 말해도 수행이 가능하다.

또 "이번 달 세탁기가 절약한 에너지양을 알려줘"라고 말한 뒤 "아, 사용 요금은?"이라고 추가 질문해도 앞의 대화를 기억해 다음 명령까지 답변한다.

"세탁기 통세척은 어떻게 하지?" 등 제품 사용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음성으로 묻고 답변받을 수 있다.

 

신규 빅스비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제품은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에어컨 등이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서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와 스타일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가전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전제품에 AI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AI가전=삼성'이라는 인식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없는 쿠팡 청문회…외국인 대표 "무슨 말인지" 모르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17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는 여야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의원들은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의 불출석과 대신 나온 외국인 증인들의 답변 태도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가진 오찬 회동도 도마 위에 올랐다. ◇ "김범석 불출석, 국민 우롱…한국서 사업 포기한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청문회 시작과 함께 김 의장,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의 불출석 통보를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국회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사고 경과와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김 의장의 불출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쿠팡 매출의 90%가 한국 시장에서 이뤄지는데도 쿠팡의 존폐가 걸린 청문회에 김 의장이 출석을 안 한다는 건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인가"라고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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