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꼰대 레짐(체제)에서 넥스트 레짐으로, 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운동권 86세대 정치인과 웰빙 보수가 양분해 공생하는 지금의 꼰대 레짐을 뒤집어 젊고 역동적이고 실용과 대안에 충실한 넥스트 레짐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대의 소명이고 국민의 바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90년대생, 2000년대생으로 대표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차세대)으로 꼰대 레짐을 넥스트 레짐으로 바꾸겠다"며 "할 말은 과감하게 하고, 지킬 것은 단단하게 지키며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뛰는 정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올해 안에 100개 당협을 만들어 전국정당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지고, 시도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수권정당의 토대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겠다"며 연내 당 지지율 8% 달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