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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교통안전 강화 위해 공공기관과 ‘맞손’

  • 등록 2024.08.29 16:46:50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변화하는 강동구 교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진 교통안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강동경찰서(박찬우 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한정헌 본부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나재필 본부장)와 함께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구와 각 기관은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 지원, 교통 시설물 설치, 홍보 물품 지원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구는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의 기업입주 본격화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개시 등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8호선 연장선 개통, 9호선 연장 등 지역 내 교통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선사초등학교 앞 교통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10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끌어 낸 결과, 대각선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안전시설을 조성하는 등 통학로 안전을 대폭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하며 이어진 이러한 관계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는 각 공공기관과 교통안전 분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교통안전 취약구간에 대한 진단 및 안전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교통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강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50실 미만 오피스텔 건축심의 제외, 소규모 주거공급 활성화 기대”

[TV서울=나재희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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