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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

  • 등록 2024.09.03 08:54:3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인권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개개인의 인권 역량을 강화해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인권 전문 강사가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 및 복지시설 등으로 직접 방문해 학습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구립영등포 노인복지센터, 영등포 시설관리공단 등 기관별 2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노인‧아동 등 복지 현장 속 인권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관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등 8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총 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회 교육에서 구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전반적인 인권 문제들을 주제로 선정해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처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한 구는 사회 흐름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인권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구민들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인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교육·보육·어르신·노숙인·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된 제6기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구 인권위원회는 인권 정책의 청사진인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등 구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제를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구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2년 동안 구와 함께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분야별 맞춤 인권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다름을 존중하고 성숙한 인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정책과 교육 등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6명 사상' 상주영천고속도로 사고 14시간만에 양방향 통행 재개

[TV서울=이천용 기자]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교통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이뤄졌던 사고 지점 주변 양방향 통제가 해제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로 통행이 제한됐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 가운데 상주 방향에 대한 통행이 오후 4시 30분경 재개됐다. 이어 오후 4시 57분경 영천 방향도 통행을 재개하면서 사고 발생 약 14시간 만에 도로 통제가 완전히 풀렸다. 상주영천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업체 측은 화물차를 비롯한 사고 차량 3대를 견인하고 도로에 유출된 기름을 치우는 등 조치를 했다. 영천 방향의 경우 도로에 떨어진 H빔 등을 치우면서 30분가량 늦게 통행이 재개됐다. 업체 관계자는 "교량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보니 혹시 모를 위험성을 파악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실시했기 때문에 통제가 풀리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진단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12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인근 상주방향 1차로를 달리던 26t 탱크로리 차량(벙커C유 2만4천ℓ 적재)이 2차로에서 앞서가던 25t 화물차량의 왼편 적재함을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후 뒤따라오던 1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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