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4일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최근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나아가 민생·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헌법정신'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정 기조를 과감하게 전환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맥락에서 개헌의 필요성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는 '4년 중임제' 등 권력구조 개편,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과 같은 개헌 주장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