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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

  • 등록 2024.09.04 13:33:27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3일까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를 뽑는 공모를 진행해 총 10곳을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청을 받은 뒤 사전검토 회의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모에 서울주택공사(SH)와 함께 LH도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계획을 짜고 비용을 지원한다. LH는 용역 관련 업무와 조합 설립 등을 돕기로 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모델로, SH나 LH가 사업을 관리하는 공공관리 방식이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SH와 함께해 왔던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LH가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 여건이 개선되고 조합 설립 지원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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