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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희승 의원, “‘중고거래마켓, SNS’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광고 급증”

  • 등록 2024.09.19 14:07:38

[TV서울=나재희 기자] 전체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광고가 감소하는 사이 중고거래 의약품 불법판매·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등 플랫폼별 적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중고거래플랫폼을 통한 사례가 1,261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로는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순이다.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알선·광고는 약사법 위반 사항으로 올해 7월까지 전체 적발 건수는 21년 대비 29.6% 감소한 반면, 중고거래플랫폼와 소셜미디어(SNS) 거래가 각각 3.6배, 4.4배 증가했다.

 

적발된 의약품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가 전체의 17.7%(1,828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탈모 치료제 13.3%(1,380건), 해열·진통·소염제 10.7%(1,105건), 진통·진양·수렴·소염제 7.6%(785건), 임신중절유도제 6.8%(705건) 순이었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중고거래를 통한 ‘향정신성의약품’ 거래도 4건 적발됐다.

 

이들 의약품은 일반 쇼핑몰, 스팸메일, 카페·블로그, 오픈마켓, SNS 및 중고거래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박희승 의원은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중고거래는 명백한 불법이다. 의약품 제조·유통 과정이 확인되지 않고 변질·오염 등으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단속과 점검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 정원 전문가 특별초청 강연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19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수준높은 정원도시 영등포를 위한 정원 전문가 특별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영등포 정원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및 일반시민, 학생, 조경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먼저 서울시 정원도시국을 이끌며 서울을 보다 푸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이수연 국장이 ‘정원으로 시민과 지구가 행복한 정원도시 서울 플랜’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국장은 특히 “정원은 단순한 화단과 꽃밭이 아닌 다양한 식생과 생태계까지 있는 통합적입체적 공간이며 큰 개념”이라며 “서울은 그동안 건축 토목적인 인공 구조물에만 집중했지만, 이제는 서울시 곳곳에 다채로운 정원을 채움으로써 시민에게 일상 속 행복 혹은 치유를 전달할 뿐 아니라 서울시의 매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감정을 정원 디자인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한국 정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황지해 정원작가가 ‘모퉁이에 비추이는 태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공원, 가로변, 골목길, 하

與, "특검법·지역화폐법에 거부권 건의할 것… 반헌법적 법안"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반헌법적이고 무리한 특검법안 등 민주당의 일방적인 강행 처리로 무리하게 통과된 법안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대통령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과 쟁점 법안 일방 처리에 항의하며 본회의에 불참했다. 추 원내대표는 "상임위 단계부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강행 처리한 법들"이라며 "본회의에 (안건으로) 올라오는 의사일정조차도 민주당이 강하게 요구한다고 해서 국회의장이 일방적으로 수용해서 진행한 일정이기 때문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본회의) 보이콧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필리버스터에 관해 특별한 요구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휴일 동안 고심 끝에 결정한 사안이고 지도부 방침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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