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2일 오전 6시 17분께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도로에서 30대 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도로변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정전 사실을 알리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