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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곡성군수 재선거 민주당·혁신당 후보들 '철새' 비방전

  • 등록 2024.10.05 08:50:09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철새 정치'를 화두로 비방전을 벌이고 있다.

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4일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열린우리당에서 민주당으로,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을 거쳐 다시 민주당으로 선거 때마다 정당을 바꿔왔다. 편의에 따라 정당을 선택해온 '진짜 철새정치인'이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의 이날 보도자료는 전날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응수하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조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는 혁신당에 입당하기 전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으나 불허 처분됐다. 확고한 정체성과 정치 신념을 가졌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당적을 둘러싼 논쟁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하루 만에 박 후보가 역공을 펼치자 후속 보도자료를 내 "흑색선전으로 표심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며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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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민주당, 내란세력 몰아 야당 탄압… 진짜 헌정 파괴”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내란 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주의 끝은 오로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민주당이 지금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 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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