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1.2℃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2.4℃
  • 맑음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9℃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1% 올라 2,600대… SK하이닉스·KB금융 강세

  • 등록 2024.10.25 10:42:03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25일 호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와 KB금융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9.22포인트(1.09%) 오른 2,609.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1포인트(0.64%) 오른 2,597.44로 출발해 오름폭을 늘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20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천1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712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79.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6천300원(3.18%) 오른 2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틀 상승세로 '20만닉스'를 탈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600원(-1.06%) 내린 5만6천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24% 내린 5만5천9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KB금융은 9.01% 오른 10만1천600원을 기록 중이며 한때 11.48%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날 K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6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아울러 내년부터 13%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초과하는 잉여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밸류업 방안도 발표했다.

 

신한지주(5.17%), 하나금융지주(7.67%), 메리츠금융지주(0.38%), 삼성화재(1.01%), 삼성생명(0.89%) 등 금융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간밤 테슬라 급등에 힘입어 LG에너지솔루션[373220](0.62%), 포스코퓨처엠(0.86%), 에코프로비엠(1.28%), 에코프로(1.54%), 엘앤에프(4.52%) 등 이차전지주는 오르고 있고, LG화학(-0.46%), 삼성SDI(보합)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현대차(-1.09%), LG전자(-3.19%)는 하락세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은 25.48% 오른 14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틀 급등세로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로 등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8.93%), 금융업(2.42%), 증권(1.40%)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0.79%), 서비스업(-0.66%) 등이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자체에 돈이 많이 들어오지 않다 보니 국내 증시가 실적 쇼크를 낸 기업들엔 이전 실적 시즌보다 형벌을 가혹하게 내리는 분위기"라며 실적 발표를 한 기업 및 업종 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22포인트(0.03%) 오른 734.81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18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2.29%), 삼천당제약(0.48%), 파마리서치(2.40%) 등이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13%), HLB(-2.90%), 리가켐바이오(-1.07%), 클래시스(-0.78%) 등이 내리고 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