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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1% 올라 2,600대… SK하이닉스·KB금융 강세

  • 등록 2024.10.25 10:42:03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25일 호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와 KB금융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2,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9.22포인트(1.09%) 오른 2,609.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41포인트(0.64%) 오른 2,597.44로 출발해 오름폭을 늘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원, 20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천1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712억원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79.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6천300원(3.18%) 오른 2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틀 상승세로 '20만닉스'를 탈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600원(-1.06%) 내린 5만6천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24% 내린 5만5천9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KB금융은 9.01% 오른 10만1천600원을 기록 중이며 한때 11.48%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날 K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6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아울러 내년부터 13%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초과하는 잉여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밸류업 방안도 발표했다.

 

신한지주(5.17%), 하나금융지주(7.67%), 메리츠금융지주(0.38%), 삼성화재(1.01%), 삼성생명(0.89%) 등 금융주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간밤 테슬라 급등에 힘입어 LG에너지솔루션[373220](0.62%), 포스코퓨처엠(0.86%), 에코프로비엠(1.28%), 에코프로(1.54%), 엘앤에프(4.52%) 등 이차전지주는 오르고 있고, LG화학(-0.46%), 삼성SDI(보합) 등은 약보합권에 있다.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현대차(-1.09%), LG전자(-3.19%)는 하락세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은 25.48% 오른 142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틀 급등세로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로 등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8.93%), 금융업(2.42%), 증권(1.40%)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0.79%), 서비스업(-0.66%) 등이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자체에 돈이 많이 들어오지 않다 보니 국내 증시가 실적 쇼크를 낸 기업들엔 이전 실적 시즌보다 형벌을 가혹하게 내리는 분위기"라며 실적 발표를 한 기업 및 업종 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22포인트(0.03%) 오른 734.81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18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2.29%), 삼천당제약(0.48%), 파마리서치(2.40%) 등이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13%), HLB(-2.90%), 리가켐바이오(-1.07%), 클래시스(-0.78%) 등이 내리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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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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