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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중구,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 '명예구민증'

  • 등록 2024.10.29 08:53:49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8일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중구의 대표적 축제이자 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에 주한영국대사관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해 준 크룩스 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1890년 정초석을 놓은 주한영국대사관은 조선과 외교관계를 맺은 서양 국가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작년 가을과 올봄의 정동야행 때 대사관을 시민에게 개방했고, 지난 5월 주민 사전 투어 프로그램 때는 크룩스 대사가 직접 내부를 안내하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5년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주북한 대사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주한 대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중구의 명예구민이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구는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크룩스 대사를 명예구민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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