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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연다

  • 등록 2024.10.31 10:20:33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일, 국회 야외 둔치 축구장에서 ‘2024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18개 동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행사로, 그동안 동별로 진행해오던 체육대회를 통합해 모든 구민이 함께 참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 장애인체육회, 18개 동 체육회,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영등포구가 후원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형 생활체육 대회’로 기획됐다.

 

행사는 18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막을 연다. 이어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종목별 리그전 결승’과 오자미 농구, 색깔판 뒤집기, 대형바톤 릴레이, 애드벌룬 릴레이, 한궁 등 ‘구민 참여형 경기’ 등 총 8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티볼, 손 마사지, 타로&사주,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영등포네컷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댄스 스포츠, 생활 체조 등 흥을 돋우는 공연들을 비롯해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미스&미스터 트롯 프로그램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수 나태주와 한소민 등에 이어, 박상민도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는 이번 체육대회에 약 4,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 인력 및 안전·질서 요원 등을 배치하고, 영등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모든 구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 또한 자유롭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7년 만에 다시 찾아온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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