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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말라리아 환자 올해도 700명 육박…10월까지 677명 감염

  • 등록 2024.11.01 11:11:17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 서북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677명이다.

환자는 경기 362명, 인천 120명, 서울 110명 등 수도권에서 592명이 발생해 전체의 87.4%를 차지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11년 826명이 발생한 뒤 지난해 처음으로 700명을 넘겨 747명이 발생했다. 직전 해인 2022년 420명에서 많이 늘어난 것이다.

 

말라리아 환자는 2001년에 2천556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2010년까지 1천∼2천명을 유지하다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 2011년 이후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까지 500∼600명대였다가 2020년 385명, 2021년 294명까지 줄어든 바 있다.

경기도는 2008∼2011년 남북 공동방역을 하면서 감소했던 말라리아 환자 수가 2012년 이후 남북 관계 경색에 따른 말라리아 방역물품 지원사업 중단, 기상 이변 등이 겹치면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발생 말라리아는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 암컷에 의해 전파되는 삼일열 말라리아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며 열대지방의 열대열 말라리아와 달리 치사율은 낮은 편이다.

환자는 4∼5월 증가세를 보이다가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뒤 9월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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