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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딥페이크 범죄 예방 특강 개최

  • 등록 2024.11.05 14:14:37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SNS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가를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딥페이크 등 청소년 디지털 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관악구는 지난 11월 4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딥페이크 범죄 피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사이버 범죄 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신종 학교 폭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가 학생들의 호기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범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염려한 학부모들의 참여률이 높았다.

 

구는 범죄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를 초청해 ‘영상 그 속에 담긴 진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범죄의 실태 ▲범죄 피해 사례 ▲피해 대응 방안 등으로 범죄 피해 사례를 통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구는 이번 특강으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허위 영상물 제작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딥페이크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하세요”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페이+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12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남은 상품권 잔액으로도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한 후 남은 금액을 서울페이+ 앱의 ‘상품권 기부하기’ 기능을 통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소액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카드수수료가 차감되지 않고 기부금 전액이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되며 다가오는 연말정산시기에 맞춰 ‘기부영수증 신청’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기부의 편리성을 높였다. 김재록 회장은 “서울페이+ 앱을 통한 간편 기부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부의 장을 열어줄 것”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한파취약 어르신에 겨울나기 이불 전달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5일, 올겨울 한파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구호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3,775세대를 대상으로 차렵이불을 전달하고 내년 3월까지 기온변화 극복을 위한 밀착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혹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종합 구호활동은 기후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어린이에게 한랭질환 예방 보호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으며, 빙그레, 엘지유플러스의 후원이 보태져 선제적인 구호활동 준비를 마쳤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평소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연 가구를 찾아가 혹한기 구호품을 전달하며 △에어캡, 문풍지 등 단열시트 부착 여부 △건강상태 이상 여부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이불빨래를 하시기 어려우시기 때문에 겨울이불을 자주 갈아드리고 있다”며 “겨우내 우리 봉사원들은 후원을 통해 마련된 구호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여쭙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들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 정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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