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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장 안해도 냉장고 산다…삼성 김치냉장고 판매 두자릿수 성장

  • 등록 2024.11.12 08:56:50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배추 시세가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김치냉장고 판매는 늘었으며,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판매 양상은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다목적 냉장고로 활용된 결과로 해석됐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하는 '메탈쿨링',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등 제품도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치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는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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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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