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22일 오전 2시 56분께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가산터널 춘천 방향에서 5t 탑차가 1t 탑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탑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톤 탑차가 타이어 파손으로 정차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디지털 트윈 혁신 서비스 선도(공공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에 수목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억원을 지원해 공공시설물의 안전을 실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인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실제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사고 발생을 즉각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세종수목원은 인공지능(AI)과 드론을 연계해 군중 밀집 사고 예측, 탄소 저감형 에너지 수요 예측, 식물 생육환경 자동제어, 식물 생장 분석 및 변화 추적, 야생동물의 침입 감지 및 안전한 외부 유도 시스템 가동 등 안전, 에너지,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전 분야에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 안전을 중심으로 식물과 동물 등 상호공존의 가치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선진형 안전관리 기술로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목요일인 15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20.3도, 천안 19.2도, 보령 18.6도, 부여 1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이나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11일 오후 7시 43분께 대전 유성구 지족동 한 종합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병원 관계자에 의해 자제 진화됐다. 불은 건강검진센터 건물 1층 프린터기 근처에서 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같은 건물 4층 입원실에 있던 환자 22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컨트롤 박스 배선 과부하로 전선 피복에 불꽃이 착화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업무시설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에 머리를 맞은 작업자가 병원 치료 중 숨지면서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20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당진기지 비상출동 대기시설 건축 공사현장에서 항타기 아래에서 작업하던 A(50대) 씨가 낙하물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지만, 지난 6일 치료 도중 숨졌다. 당시 A씨는 항타기와 연결된 공기호스에 중심추를 설치하던 작업 중 10m 위에서 떨어지는 중심추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로 판단돼 공사 감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아산시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송악면 국도 39호선 거산리∼유곡리 구간에 대해 현장 조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따른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다. 조사 대상인 거산~유곡 구간은 총연장 6.9km로, 총사업비 715억원 규모다. 이 구간은 아산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39호선 내에서도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 있어 상습적인 정체에 따른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은 연간 4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가 지정 관광지로, 이 구간을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산경찰타운과 경찰병원 신설도 예정돼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시는 이번 KDI 현장 조사를 계기로 이 구간이 국토부의 본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어버이날이자 목요일인 8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9.6도, 천안 6.6도, 보령 7.8도, 부여 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어린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인 5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6.4도, 세종 6도, 천안 3.9도, 서산 6.7도, 홍성 6.1도, 보령 7.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21도, 세종 20도, 홍성 19도 등 18∼21도까지 오르겠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1㎞ 안팎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강,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차량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낮부터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아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청주시는 6월 말까지 올해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연간 60만원인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이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 요건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했다.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가, 한 세대 중복신청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부적격자 확인을 거쳐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청주페이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서산과 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됐다. 30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이 전날 누리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성환 당진시장을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철도이다. 챌린지에는 이완섭 시장을 포함해 철도가 지나는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는 총길이 330㎞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동서 간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29일 '돈이 돌게 하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오는 6월 중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아산페이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 기업, 대학, 금융계, 유관기관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범시민 협력 기구다. 시는 오는 5월부터 개인별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인당 보유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산페이 연간 발행 총액도 현재 2천억원에서 5천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총 13억원을 출연해 156억원 규모로 지원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앞으로 총 5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재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용보증재단과 협의해 특례 보증 지원 규모를 출연금 대비 12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 시중은행과의 공동 출연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본예산 1조8천억원 중 1조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 민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월요일인 28일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 세종, 충남 예산·금산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밤부터 순간 풍속 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10.0도, 천안 5.9도, 보령 8.6도, 부여 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대, 중앙부처 공무원 국외 훈련 어학교육 = 충남대는 2025년 장기 국외 훈련 사전어학교육을 수료한 36개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 129명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에 파견돼 글로벌 행정 역량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가 지난 2월 10∼이달 25일 운영한 국외 훈련 어학교육(기수별로 3주간)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총 129명이 참여했다. 단계별로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실용적인 어학 능력 향상과 함께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목원대, 지역 장애인복지관 8곳에 기부금 = 목원대는 사회복지학과가 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교수, 재학생이 모금한 800만원을 대전지역 장애인복지관 8곳에 100만원씩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1995년 40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사회복지학과는 현재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갖춘 종합 교육체계를 갖췄고, 모두 2천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남대·대덕구청 지역혁신 '맞손' = 한남대는 대전 대덕구청과 지역혁신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구정 현안에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금요일인 25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전 6.6도, 천안 3.9도, 보령 4.4도, 부여 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곳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