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올해 지역 대표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0시축제와 대전빵축제(대전관광공사), 대전동구동락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를 선정했다. 대표축제가 선정된 각 자치구에는 콘텐츠 발굴과 축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비 1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자치구별 균등 지원을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 서열화를 방지하고,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조일교 충남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취임 인사차 시청을 방문한 박세국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과 면담하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면담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자동차 시장 동향과 현대차의 사업 방향, 시의 지원 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최근 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안도 거론됐다. 조 권한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 관계단체 등과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대차도 지역의 대표 기업인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공장장은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 연말부터 관내 상권에서 모임 갖기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아산공장의 사회공헌 예산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1996년 설립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80만㎡의 대규모 공장에 근로자 4천여명이 근무 중이다.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연간 3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홍성에서 40대 여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9분께 홍성군 광천읍 A(46)씨 집에서 A씨가 배와 허벅지 등을 흉기에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자녀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흉기로 찔렀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남편과 자녀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문회는 2024년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17일 시상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김이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명현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 4명이다. 김이환 총장은 국가연구개발체계의 선진화와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특히 UST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한 대표이사는 국내 적외선 검출기 분야 1세대 연구원으로, 1998년 적외선 검출기 전문회사인 아이쓰리시스템을 창업해 현재 한국 군대가 사용하는 적외선 검출기의 약 80% 이상을 공급하고 2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성과를 냈다. 김동명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산업의 권위자로 불리며 'K-배터리'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명현 교수는 인공지능 심층 강화 학습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보행 기술을 적용한 '드림워커' 로봇을 개발하는 등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이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200억원을 시작으로 4월 300억원, 7월 200억원, 10월 100억원 등 순차적으로 자금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7천만원이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의 추천과 보증을 받으면 시에서 지원하는 이자 1.75∼2.0%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과 금리 인하를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일요일인 12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리고 추운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5㎝, 충남 내륙에는 1㎝ 내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9도, 천안 -11.2도, 서산 -7.8도, 홍성 -8.8도, 보령 -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4도, 세종 3도, 충남 2∼4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최근 충남권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며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토요일인 11일 대전·세종·충남에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천안 -8.5도, 보령 -4.4도, 부여 -5.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1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5㎝, 충남 내륙 1㎝ 안팎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말까지 도내 82개 초등학교에서 5, 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력도약 이음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방학 중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교과 보충 수업, 학습코칭, 학습 집중력과 활기를 부여하는 몸 활동, 자기주도 학습 동기를 높이는 체험활동 등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가정의 사회·경제·문화적 배경에 따라 학력 격차가 커지는 공교육 사각지대의 시기가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과 실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와 성장의 시기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수백억원대 유사수신 행위와 사기 행각으로 '보험 판매왕'에 오른 보험설계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62·여)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명으로부터 400여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는 등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충남 천안과 아산 등의 보험 회사에서 근무한 A씨는 고객 유치를 위해 보험료 일부를 대납해주다 비용이 수익을 초과하자 존재하지도 않는 상품을 소개하면서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모았다. A씨는 투자금을 보험료 대납이나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등 돌려막기를 하며 보험 판매왕에 오르기도 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에 걸쳐 믿기 어려울 정도의 거액을 편취할 수 있었던 것은 피해자들을 속여 가로챈 돈을 실적 유지나 우익 지급 등 '돌려막기'에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수사 중에도 허위 문서를 작성하거나,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무고 고소를 운운하는 등 잘못을 뉘우쳤다고 보기 어려워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여자친구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위협한 외국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부 이성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외국인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새벽 같은 국적 여자친구 B씨와 귀국 문제로 다툰 후 "우리 집으로 오지 않으면 이상한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관은 A씨에게 "B씨에게 연락하거라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A씨는 B씨에게 8시간 동안 13차례 전화하고, 17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B씨 집을 찾아가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으나 피고인이 반성하면서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새해 첫 토요일이자 절기상 소한(小寒)을 하루 앞둔 4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5도, 충남 홍성 영하 5도 등 영하 6∼영하 3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6도, 세종 5도, 홍성 6도 등 영상 5∼6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5일 아침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전·세종·충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서 이면도로,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한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세종시의 인구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2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전년(38만6천525명)보다 3천738명 증가한 39만263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39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지만, 1년 사이 0.96%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3년에도 세종시 인구는 전년(38만3천591명)보다 0.76% 증가했다. 2년 연속 0%대 증가에 머무른 셈이다. 2012년 출범 당시 10만751명이었으나 15만6천125명(2014년) → 24만3천48명(2016년) → 31만4천126명(2018년) → 35만5천831명(2020년) 등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인구 증가율도 주춤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지 않다며 인구 증가율 주춤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 인구 증가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고 가장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설 등이 본격화되면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게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당진시는 제1대 당진도시공사 사장으로 김양수(62)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초대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로는 이원철(62) 전 노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1988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김 사장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김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당진시 지역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도시공사는 합덕읍과 송악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거산지구 농촌공간 정비, 솔뫼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 및 봉안당 신축 등을 대행하고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10개 시설을 관리한다.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장, 성남문화재단 차장, 안양문화예술문화회관 관장, 서울시립교향악단 본부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노원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교육청은 31일 중회의실에서 충남대·공주교육대와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국제 교육체제다. 대학은 IB 교육 전문가 양성(IB 교육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념 기반 수업 설계 및 평가를 적용·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내년 대전에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교육청, '교육 급여 바우처' 현장 신청 접수처 운영 = 대전교육청은 올해 교육 급여 바우처를 받지 못한 수급자의 현장 신청을 내년 2월 말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급여 수급자 중 현재 800명가량이 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 중 보호자가 고령이거나 다문화 가정, 시설 거주 학생 등 현행 온라인 신청방식에 곤란을 겪는 정보기술(IT) 소외계층이 33%에 달한다. 올해 바우처 연 지원 단가는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이다.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8층)와 동·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에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시교육청(616-8802∼8803), 동부교육지원청(229-1184, 1182), 서부교육지원청(530-1223, 1226)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교육청, 수업 혁신사례연구대회 2년 연속 1등급 전국 최다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수업 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 전국 최다인 32명의 초·중등교사(공동연구 교사 포함)가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충남대, '벤처 창업 진흥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 충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