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당진시는 왜목마을·삽교호·난지도 공공야영장이 다음 달 1일부터 야영객을 맞는다고 31일 밝혔다. 왜목오토캠핑장은 왜목마을해수욕장 인근 언덕에 자리 잡아,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 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로를 따라 서해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 명소다. 삽교호 당진해양캠핑공원 야영장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당진 공공야영장 3곳 중 이용객이 제일 많다. 도보 5분 거리의 삽교호 관광지는 넓은 들녘과 삽교호 놀이공원,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음 달부터 드론라이트 쇼가 열려 가족 단위 야영객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은 섬에 위치해 배를 타고 들어가 캠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섬 특유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들 공공야영장 예약은 당진해양캠핑공원 누리집(amping.dpto.or.kr)에서 할 수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야영객 증가에 발맞춰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진의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토요일인 2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1∼영상 7도·최고 영상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특히 31일엔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북서풍을 타고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전라권 일부,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고도가 높은 지역에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으니 등산객 등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5도 1㎜ 내외, 강원 내륙
[TV서울=유재섭 대전 본부장] 4·2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시장 재선거가 치러지는 충남 아산시에서도 사전투표소 17곳에서 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아산시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오전 평일인 탓에 유권자들의 열기가 뜨겁지는 않았지만, 한산한 가운데서도 한 표의 주권을 행사하려는 행렬이 이어졌다. 투표소 입구의 안내데스크 직원은 "사전투표 첫날 아침인 데다 평일이어서 지금까지 투표자가 100~200명을 넘지 않을 것 같다"며 "내일은 주말이어서 오늘보다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투표하고 나오던 30대 초반의 한 여성 유권자는 '누구를 찍었느냐'는 질문에 "산불도 있고, 외교도 그렇고 나라가 어수선해서 개인보다는 나라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생각돼서 지지하는 정당 후보를 찍었다"며 "빨리 출근해야 한다"며 발길을 서둘렀다. 투표소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60대 이상으로 보이는 한 장년층 유권자는 "누굴 찍을지는 모르겠고, 투표소 들어가 봐야 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아산시장 재선거는 전 시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인근 천안시 부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충남도지사 정무 보좌관 출신의 새미래민주당 조덕현 후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신축 야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베이스볼파크' 외야석에 조성된 '63빌딩 조형물'을 언급하며 "대전 정체성과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 업무회의에서 신축 야구장의 거점 활용 방안을 언급한 뒤 "한화 야구장은 명확히 대전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화에 사용권을 준 것"이라며 "그곳에 63빌딩 조형물을 설치한 것 등은 대전 정체성과 상관없는 것이므로, 구단들은 대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이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은 한화생명 소유 건물로 현재 한화생명 본사가 있다. 기존 야구장 외야석에는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나로호 모형이 설치돼있었고, 이 시설은 타자가 홈런을 치면 발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 시장은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구청,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전 3대 하천과 홍수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하며 "올해 비가 지난해보다 더 많이 오지 않을 것이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월요일인 24일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15.8도, 세종 14.4도, 천안 13.5도, 서산 11.4도, 홍성 13.6도, 보령 12.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22도, 세종 21도, 홍성 18도 등 14∼22도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이날부터 충남권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점검,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며 산불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 상태다.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중부 해상과 섬 지역에는 바다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가 최근 풋살장 어린이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4일부터 5일간 축구장 13곳, 농구장 19곳, 풋살장 14곳 등 야외 공공 체육시설 46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자동개폐장치 등 원격 관리시스템 작동 여부, 출입문 관리상태, 골대·울타리 등 각종 시설물 안전 상태, 이용자 안전 수칙·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문제가 발견되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특별점검과 별도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관내 190개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3시 55분께 세종시 한 풋살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이 풋살 골대 그물에 매달렸다가 골대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큰 만큼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서산시는 팔봉면 어송리 한 송전탑에 둥지를 튼 황새를 보호하기 위해 인공 둥지탑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 둥지탑은 높이 13m에 지름 2m 크기로, 관련 전문가 자문을 받아 주변 환경을 고려해 둥지탑을 설치했다. 팔봉면 어송리 한 주민은 "보기 드문 황새가 마을에 둥지를 틀어 앞으로 마을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닌가 생각했다"며 "송전탑에 둥지를 튼 황새 부부의 안전이 걱정됐는데, 인공 둥지탑이 설치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황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의 생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서산시는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산시는 월 25만원이었던 참전명예수당을 2023년 월 40만원, 지난해부터는 월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월 10만원이었던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도 2023년 월 16만원, 지난해에는 월 20만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월 23만원으로 늘렸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보훈수당 때문에 복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보조수당 특례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운영, 국가유공자 건강 지원,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시장은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가 우리나라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명예를 드높이기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 26분 8초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쪽 78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49도, 동경 124.6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미래포럼에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7개 시·도 행정체제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는 고비용 저효율을 낳고 있는 17개 시·도 행정체제의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흉내만 내왔던 지방자치제를 탈바꿈해 자치경찰의 실질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으로 진정한 지방정부를 구현해야 한다"며 "광역 행정구역 개편은 국가 변혁과 도약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대전시와 함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행정 통합을 공동 선언했으며, 최근에는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초안도 마무리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을 살처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장 대표는 전날 오전 8시께 방역당국에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신고했고 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세종시는 H5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대응 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 6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질 처리 작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온다. 세종시는 또 해당 농장 10㎞ 방역대 안에 있는 가금 농가 16곳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등 240만 마리의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시는 가금농가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살수차 등을 총동원한 소독 지원, 가금농가 전담관제 강화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AI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인·차량 통제 등 방역 대책을 추진해 전염병 유입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의회는 19일 쓰레기 더미에서 거액의 현금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준 공무원과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직원들에게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97회 임시회를 마친 뒤 "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대응과 생활폐기물종합시설 직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시민에게 희망과 감동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 10일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선행을 격려했다. 한 60대 여성은 지난달 아들의 병원비로 쓸 돈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며 세종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직원들은 아들의 병원비라는 말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8시간 동안 24t 쓰레기 더미를 뒤져 현금 1,828만원을 찾아 돌려줬다. 이 여성은 세종시 게시판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만 났다"며 "돈으로 살 수 없는 무한한 감사함에 심장이 찡했다"고 썼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최장 60일인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의 정산 기한 적정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상 대금 지급 기한이 적정한지를 검토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통업체의 정산 기한은 특약매입의 경우 판매 마감일 기준 40일, 직매입의 경우 상품 수령일 기준 60일 이내다. 한 위원장은 "현재 납품·입점업체 대금은 정상적으로 지급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공정위가 지난 13일 긴급 현장 점검을 한 결과 1월 발생한 홈플러스의 상거래 채무는 3천791억원으로, 이 가운데 87%인 3천32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갑작스러운 회생절차 개시로 향후 대금이 제대로 지급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재발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개 거래 사업자의 판매 대금 정산 기한을 단축하는 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처럼 오프라인도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 납품사를 상대로 한 '원 플러스 원' 판촉 등 홈플러스의 갑질 의혹이 있다는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의 지적에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광역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26건, 건의안 3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38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심의 예정인 주요 제·개정 조례안은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조례안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안 ▲에너지 복지 조례안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고령친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 '미용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 인증제 도입 촉구 건의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제도 정립 및 경찰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도 처리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월요일인 17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은 이날 밤부터 충남 서해안·북부 내륙에서 시작해 내일 새벽 사이 충남권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낮까지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10㎜로 한때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오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0.4도, 세종 -0.6도, 천안 -0.1도, 서산 -0.9도, 홍성 0.5도, 보령 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8도, 세종 8도, 홍성 7도 등 6∼8도다. 충남 서해안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는 이날 해제됐지만,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밤부터 다시 충남권 전역에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다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참고해야 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교통안전,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