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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친 잠꼬대에 화나 둔기 폭행…살인미수 혐의 40대 징역 5년

  • 등록 2024.11.28 14:12:58

 

[TV서울=곽재근 기자] 여자친구를 둔기로 폭행해 심하게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5시께 제주시 주거지에서 여자친구가 잠꼬대로 듣기 싫은 말을 했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둔기로 자고 있던 여자친구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3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치료받아야 한다'는 피해자를 3시간가량 붙잡아뒀다가 뒤늦게 "여자친구가 1층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고 119에 신고했다.

 

A씨 범행으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피해자는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데다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지도 않았다"며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여러 차례 절도와 성폭력 범죄 등으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동종 범죄로는 처벌받은 적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희망2025나눔캠페인 서울 1호 나눔리더

[TV서울=이현숙 기자]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에 맞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민을 대표로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캠페인 서울 1호 기부와 함께 서울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과 기부자 대표로 이사배(뷰티 크리에이터 및 ㈜이사배아트 대표)가 참여하며 그 의미를 높였다. 특별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을 대표해 1천만 원 기부를 통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서울 1호 기부자로 참여와 동시에 서울 1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김재록 회장은 “서울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께 전달한 ‘사랑의열매’는 시민 모두의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를 대표해 사랑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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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진들, 우의장 항의방문…"野 예산안, 본회의 상정 말아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2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년도 예산안과 최재해 감사원장 등의 탄핵 소추안을 본회의에 상정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권성동·나경원·윤재옥 의원 등 여당 중진 의원 10여명은 추경호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항의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에게 탄핵안을 부의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고, 야당이 일방적으로 감액 예산안을 처리한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며 "이렇게 하면 사실상 국가 운영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강한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의장이 중심을 잡아 국회가 쌓아온 전통을 유지하고 국회를 국회답게 운영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며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없으니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여당 의원들에게 "국회가 매우 경색된 상황이고 여야 합의가 잘 안 이뤄져서 어쩔 수 없다"며 "나도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라고 답했다고 신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우 의장은 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예산안의 이날 본회의 상정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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