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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의 열매, 부광약품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수여

  • 등록 2024.11.29 09:11:56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부광약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500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 78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한 부광약품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부광약품 김성수 부사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기념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3년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누적 1억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부광약품 김성수 부사장은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부광약품이 보여주고 있는 진심이 가득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도 나눔 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92일 동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본 캠페인은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기부와 나눔 참여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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