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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강한 바람 동반 천둥·번개…곳에 따라 싸락우박

  • 등록 2024.11.29 09:13:11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29일 제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직경 5㎜ 미만)이 곳에 따라 떨어지겠다.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대설주의보로 대체됐으나 제주 육상의 강풍주의보는 유지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1100도로(어승생 삼거리∼옛 탐라대 사거리)와 516도로(첨단단지 입구∼서성로 입구)에서는 대형·소형차량 모두 운행이 통제됐다.

 

기상 특보가 발효된 한라산의 7개 등산로는 모두 출입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30일 새벽까지 제주도 중산간 이상 지대에는 눈이 내리겠고 그 외 지역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제주도 산지에는 5∼10㎝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또 바람이 초속 25m로 강하게 불어 안전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바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4m로 높게 일겠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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