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도봉구민 감성쉼터 ‘도깨비마당’,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등록 2024.12.03 11:04:29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와 함께 방학동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도봉구 방학로10길 51) 2층에 조성한 ‘도깨비마당’이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간문화 창조를 위해 애쓴 개인, 단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곳이 공모에 참여해 최종 6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6년부터 시상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19번째다.

 

도깨비마당은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장소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상부 공간을 주민 휴식공간으로 꾸미고, 연결로 지붕 경사를 이용해 계단형 광장을 조성한 데에 큰 점수를 받았다.

 

현재 이곳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구는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상부 공간을 시민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공간 설계를 맡은 플롯건축사사무소(공동대표 김명재)와 함께 서울시 시민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공모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예산으로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깨비마당은 도시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해 공공 공간의 질적 수준을 높인 사례다. 올해 7월 개소한 ‘방학2동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와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두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는 올해 7월 방학동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 ‘방학2동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조성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구는 모아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청소, 지역순찰, 주거환경개선 등 종합적인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