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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한총리, 오전 11시 대국민담화…오후 2시 국무회의 개최

  • 등록 2024.12.08 10:43:54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수습 방안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담화 발표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진다.

담화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한 대표가 먼저 담화를 발표하고, 이어 한 총리가 담화를 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담화 발표에 앞서 한 대표의 당사 사무실에서 만난 뒤 함께 회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사전 회동 자리에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에도 한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한 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한 총리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담화 발표 이후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 탄핵안의 폐기 이후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현 상황이 조속히 수습돼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 소제구역 개선사업 20년만에 본궤도… LH·계룡 컨소 협약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24일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총 35만㎡ 부지에 공동주택 3천867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성 문제로 여러 차례 추진이 지연됐다. LH는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사비 현실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함으로써 공모 조건을 개선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을 중심으로 디엘이앤씨·중흥·극동·금호건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앞으로 설계·시공·자금 조달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품질 높은 주거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집약된 혁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원도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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