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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영등포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과 안양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도모

  • 등록 2024.12.09 14:23:39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영등포·구로·금천·광명·안양·군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월 안양천이 흐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수변문화 탐구생활’, ‘도시수변 시민스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을 개최했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영등포는 서울 유일 문화도시로서 특성화 사업으로 수변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양천을 매개로 한 도시 간 연대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안양천 업무협약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기초재단들과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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